2010년 10월 30일 토요일

Movie / Chungking Express(重慶森林,1994)

어김없이 오늘도 불면의 밤
청킹맨션 사진을 보고 생각난 김에 다시 본 중경삼림
영화 속의 금성무는 귀엽고 파릇파릇한데다가 수다쟁이로 나오고
보통화와 광동어, 영어, 일본어까지 하네 ㄷㄷ
지금은 없어진 카이탁 공항 바닥을 울리는 임청하의 힐소리
양조위가 왕정문을 기다리며 바에서 마시는 'Sol'
아아 벌써 16년 전 영화라니..아득한 세월이다




유통기한이 1994년 5월 1일인 파인애플 통조림을 모으고


하룻밤 사이 몽땅 먹어치운다


개는 인간의 좋은 친구이지만 슬픔을 같이 나눌순 없다
유통기한 몇시간 남은 통조림도


여자는 기다려 주지 않아


나는 아침 6시에 태어났다









'시저샐러드!'









25,000피트 상공에서 그녀를 유혹했다








夢 中 人 一 分 鐘 抱 緊 接 十 分 鐘 的 吻
(꿈속의 그대. 1분의 포옹. 10분의 입맞춤)









The Mid-Level Escalator
行人電動樓梯
상행은 있지만 하행은 없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서로 다른 캘리포니아에서








어디에 가고 싶어요?
당신이 좋아하는 곳 아무곳이나





California Dreamin'




夢 中 人




왕가위 영화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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